몸도 마음도 먼 곳에 있는 사람. 기억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얼른 잊어버리고 싶다고 하기엔 잊는 것도 슬프다. 쩝. 어쩌지 그냥 이렇게 살아야지 뭐. 좋은 친구가 되고 싶었는데 서로 실패해버렸다는 아쉬운 결말. 지난 상처를 낫게 해주는건 욕심이고 상처를 주고 싶진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상처준 건 아니었을까 걱정도 되지만 이제와서 무슨 의미가 있나. 나도 너덜너덜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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