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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스버거 광화문점, 가지튀김 꼭 추가하기 퇴근 후 미술 강연 들으러 광화문까지 갔다. 강연은 생각보다 좀 별로였으나 타이트한 시간 쪼개서 먹은 저녁이 아주 좋았다. 미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급하게 바꾼 곳인데 행복한 맛!지하에 있어서 사람이 아주 많은 광화문에서 저녁 피크 시간에도 자리가 있어서 좋았다. 바로 먹고 강연장으로 뛰어가야하니깐!왜 침스버거일까 싶었는데 침팬지라 그런건가;; ㅎㅎㅎ 맥주컵에 침팬지가 그려져 있었다.벽에 붙은 버거 포스터만 봐도 군침이 줄줄... 실제로 흘리진 않았으나 너무나 맛있게 연출한 버거들.나는 칠리침스버거 주문. 함께간 동료들은 튀김도 하나씩 주문했다. 주문할때 입력하는 번호표. 귀엽다앗더운 여름날 퇴근 후 버거먹는데 생맥 한잔 안하면 참 인간미 없지요. 물론 운전하시는 분들은 드시면 안돼요~생맥도 맛있었다... 2025. 6. 20.
로우루프, 기와가 내려다 보이는 대형 카페 오후에 광화문 쪽에 일이 있는김에 10시부터 나왔다.. 이렇게 부지런할 일인가? 휴일인데?!놀때는 더 부지런해진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북촌한옥마을 한번도 안가봤는데 겸사겸사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 좀 보내다가 돌아다녀야지 싶었다. 휴일이지만 늘 사람이 많은 거리를 걸어걸어 로우루프 도착. 하얗고 깔끔한 커다란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 있다.음료 메뉴와 디저트가 아주 다양하구만. 1층에는 야외테이블이 바깥에도 준비 돼 있고 실내에도 창가에 몇개 있음. 실컷 카운터에서 신중하게 주문하고 결제했는데 키오스크도 있었음 ^^ 무려 2대나.. 평소에 손님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알만하다.매우 놀라운 디저트 라인업. 무스도 맛별로 있고, 타르트도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하나만 먹어봐도 다른 디저트 퀄리티.. 2025. 6. 14.
고드니, 묵직하고 고급진 휘낭시에 디저트 카페 회사에서 휘낭시에 좋아하시는 분이 휘낭시에하면 고드니! 라고 하도 찬양을 하셔서 너무 궁금했던 곳. 이벤트 때문에 겸사겸사 단체주문을 해볼까했는데, 슬프게도 불발되어 개인적으로 포장하러 시간내서 굳이굳이 들렀다. 도대체 얼마나 먹고 싶었던거니. 건물 2층에 위치 해 있다. 아는 사람만 찾아가야 하는 곳? 1층이 아니라서 더 좋잖아...?레트로 느낌의 귀여운 폰트가 돋보이는 간판. 테두리 있는 요런 글씨 너무 좋다.특이하게 마주보고 두 호실을 사용 중인데, 한 쪽은 디저트와 음료를 주문하고 맞은편 홀에는 테이블이 마련 돼 있었다. 무언가 카운터와 분리 돼 있으니 오히려 좋잖아...? 음료도 상당히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날은 포장해서 가야할 상황이라 커피는 패스 했다.. 다음을 기약하며. 술도 파는 .. 2025. 6. 9.
아로마 로스터리, 이름만큼 향긋한 커피 폭음 디저트페어 들렀다가 배치브루 시음하고 원두에 드립백까지 샀던 카페. 가까이 있길래 카페도 직접 한 번 가봤다. 으리으리하게 새로 지은 회사 건물들 사이에 위치한 작은 카페. 공간이 크진 않지만 여러 종류 테이블도 있고 좋다. 잠깐 앉아서 커피 마시기에도 좋고, 책 읽으러 와도 좋겠다. 특이한건 외부 디저트를 반입해서 먹을 수 있다는 거. 원하는 디저트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다니! 디저트 하나 정도는 메뉴에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아예 디저트 메뉴는 없다고 하심.엄청 다양한 원두 선택지. 그래도 직접 와서 마시는거니 스페셜티루 골라야지. 커피 디저트 페어에서 마셔보고 원두와 드립백을 샀던 맛은 와일드시트러스와 빈할코코넛이었다. 디카페인 원두도 마셔보고 싶은데(아직 못마셔본 ㅎㅎ)클래식 핸드브루 메.. 2025. 6. 9.
앤트러사이트 한남점, 커피 뭐야 금요일 오전, 공연장 답사를 위해 부지런하게 이태원으로. 오늘은 제발 확정했으면 좋겠다! 했지만 결국 이 장소도 나가리 됐지만, 오전부터 활기찬 이태원 거리를 느낄 수 있는 시간 ㅎㅎ 답사를 마치고 가보고 싶었던 앤트러사이트로. 사수님이 자연스럽게 이끌고 간 곳인데 가보려고 저장해 놨던 곳이었다.매장 앞에 대애충 만들어진것 같은 야외석이 이 시간엔 가장 인기가 많나보다. 오전 10시 정도에는 열려있는 이태원 카페가 많이 없는데, 이 곳은 그래도 일찍 오픈하는 것 같다.날씨가 좋아서 우리도 야외석에 착석. 어차피 30-40분 정도밖에 있지 못한다. ㅠㅠ 1층 카운터와 스테이션. 엄청 넓다.커피 종류도 많은데 디저트 종류도 정말 많다.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사수님 픽인 말차 초코롤 하나를 먹기로 했다. 요.. 2025. 6. 8.
헬무트, 사당역 복작복작 터지는 카페 주말 특근을 위해 나온 사당. 날씨도 안좋고.. 오전 알바 후 시간이 좀 남아서 저녁 근무 전에 카페에 들렀다. 커피가 맛있다기에!사당사당스러운 번화가에서는 사알짝 벗어나있는데 사람이 진짜 어어엄청 많았다.. 2층에 가서 겨우 자리 하나 찾아 앉고1층으로 가서 음료를 주문했다. 1층도 시끌벅적...이 날은 비도 오고 날씨도 추워서 따뜻한 라떼와 쿠키 하나 주문. 오전 알바 이슈로 2시 넘어까지 점심을 못먹었기 때문에, 그러면 안되는지 알면서도 쿠키를 안먹을 수 없었다..라는 핑계 ㅎㅎ보기에는 커피 전문점 느낌 팍팍난다...쿠키를 먹어보니 디저트도 다 맛있을 것 같다. 케이크가 좀 많이 비싸긴하다.. 그래서 쿠키 주문한것 같다..너무 좋아하는 마카다미아 케이크.. 하지만 메이플은 싫다. 엄청 오동통한 휘낭.. 202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