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1 디프커피, 벙커컴퍼니 원두 쓰는 마곡 카페 마곡 근처 살면 좋은게, 카페가 정말 많다. 날씨 좋을 때 가면 그냥 기분이 좋은.회사 근처라도 좋은건 좋은거다. 회사 출근 때는 오히려 시간이 없어서 카페를 못즐겨서 아쉬울 따름. 게다가 우리 회사는 카페거리랑은 좀 멀다.. 엉엉 넘 슬퍼.. 1층에 얼른 상가들 들어오면 좋겠다. 들어와도 마곡 카페거리 카페 퀄리티의 것들을 들어오지 않을것 같지만... ㅠ 기대하지 않아야 실망이 없는 법. 디프커피도 마곡 카페거리에 있는 곳이다. 사실 요 쪽은 거의 우드진 밖에 가보지 않았는데, 디프커피를 시작으로 하나씩 도장깨기 해볼까 생각했다. 마곡 쪽에는 커피 맛집이 참 많다.오픈런한 날 ㅎㅎ 날씨도 너무 좋고 커피 마시기 딱 좋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금방 찰 것 같기도 했다. 예상 적중이었고.내부는 작고 깔끔하다... 2025. 5. 4. Artful Eating, 아트콘서트 일전에도 심심해서 한번 갔다가 예상 이상으로 좋았어서이번에는 다른 주제로 진행하길래 한번 도전! 운동 끝나고 한시간 정도 걸려서 명동까지 갔다.. 후..나도 먹을거 그리는걸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요즘은 영 그리질 못하고 있지만.. ㅠ) https://talkaboutart.co.kr/shop_view/?idx=211 내 마음을 달래주는 아트다이닝 : 토커바웃아트예술의 경험을 연결하는, 토커바웃아트talkaboutart.co.kr 심리학자+도슨트가 만들어내는 아트 콘서트. 요즘은 이런 흥미로운 퓨전? 콜라보 스타일의 프로그램들이 많은 것 같다. 있다는 것을 알기만 알아도 여가시간을 좀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물론 취향이 상당히 편협하고 뭘 잘 안하는 스탈이라 서울사는 혜택을 남들의 10프로도 못즐기는.. 2025. 5. 4. 아쿠포, 너무 추워서 잠깐 친구랑 저녁 먹기전에 돌아다니려고 했더니 제주 바람 너무 추움. 지나가다가 카페처럼 보이는 깔꼼한 외관이 있길래 냉큼 들어갔다.내부도 깔꼼하다. 뭔가 생긴지 얼마 안된 느낌이. 의자도 테이블도 식기도 새것 그 이상독특한 소라모양의 조명이 번쩍번쩍한 테이블과 잘 어울린다.차가운데 따뜻해보이는 사진. 추워서 그랬다.핸드드립 선택도 가능한 좋은 카페다. 너무 잠깐 있을거라서 아쉽긴했다. 나는 오트라떼 주문. 물론 따뜻한거자세히 보면 독특한 것들이 조화롭게 잘 섞여있다. 사장님 센스가 좋으신듯.서비스로 주신 쿠키가 완저니 맛있었다.. 따뜻한 오트라떼도 좋았는데, 쿠키가 카카오 그자체였다. 버터도 듬뿍 넣어 직접 구운것이 분명히 느껴지는 리치함.잠깐 숨돌리기 괜찮은듯한, 지나가다 들어간거지만 만족스런 30분이었다.. 2025. 5. 3. 베니르, 담백한 디저트 카페 갑자기 우박이 떨어져서 너무 당황했던 날. 나가기만 하면 비오거나 흐려지는건 여전하다. 심지어 따릉이 타고 있었는데 쫄딱 젖어버렸다. 2층 이상이든 뭐든 좀 높은데 있는 카페를 좋아하는데 이 근처에선 영 마음에 드는 층카페가 없구나 하다가 2층인게 반가워서 그냥 가본.오픈 시간 비슷하게 맞춰갔지만 2-3테이블이 이미 차 있어서(1층에 있는 다른 카페들은 한산한데 말이다) 무슨 이유에서든 인기가 많은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테리어도 쌍콤하다. 테이블이랑 체어 컬러 뭐야.. 조명도 예쁘잖아.안쪽에 무뜬금으로 쏙 파져 있는 4인 테이블전자기기와 스터디 이용 시간 제한이 있는거 -> 사람 많으니 혼자서 자리 차지하지 말고 나가라나같은 사람은 이런 문구보면 쫄아버린다구.. 오래있든 아니든 혼자온거 자체가.. 2025. 5. 3. 무무무 화곡역, 뭐 할 장소가 필요할 때 이사 온 지 얼마 안됐을때 자주 가서 작업할 만한 카페를 찾아다니던 시절. 불과 한두달 전이다. 그나마 집이랑 좀 가까운 역이 화곡역, 발산역이라 이 근처로 찾아봤는데(회사 가까이 말구)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무슨 술집만 이렇게 많은지(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별로 좋은지 모르겠다고)좀 넓어 보이고 작업할 수 있는 자리가 괜찮아 보여서 방문했다. 결론적으로는 다시 간 적은 없음.내부는 아래층에 계단까지 모두 사용해서 아주 넓게 쓸고 있는데, 건물도 꽤 크고. 인테리어 컨셉이 뭔지 알수 없지만 독특한 포인트들이 입구 쪽에 펼쳐진다.꽃더미들.메뉴는 노말하다. 비슷비슷한 요즘 카페 메뉴들. 기본적으로 고소/산미 선택은 할 수 있다.크라상 종류와 쿠키도 있다. 요건 마음에 드는데 그냥 겉 모습도 .. 2025. 5. 3. 제주 표선 판타스틱 버거, 양파 매운맛 제주 소노캄 근처에 뭐 큰게 없는데 왜인지 수제버거 맛집이 있다. 소노캄에서 20분정도 걸어서 갈수도 있고, 뭐 차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일거 같아서 갠춘할듯. 나는 뚜벅이라... 욜씨미 걸어갔다. 제주 유브이는 상콤하니깐살짝 텍사스스러운건 기분탓인가 버거가 맛없을 수 없을 것 같은 폰트와 색깔;살짝 낡은 것 같은 샛노랑 외관도 마음에 든다.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여기만 주차 한껏 돼 있다. 알바 끝나고 간 터라 나 혼자일줄 알았는데 테이블이 꽤 많이 차 있었다.예뻐보이는 자리. 네모지게 뚫린 창 밖으로 멀리 표선 바다가 보인다. 행복하다. 근데 배고파 죽을듯..빈티지 느낌 인테리어. 이런걸 빈티지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전세계 맥주를 팔아버릴것 같은 분위기와 다르게 주류는 없다. .. 2025. 5. 2. 이전 1 2 3 4 5 6 7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