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적으로 강화도 나들이 갔던 여름 날. 미뤄놨더니 여름으로 가버린 포스팅.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아주 한산하고 좋았다.

시커먼 컨테이너 박스처럼 생긴 카페. 물가 근처라서 멍때리기 참 좋다. 평소에도 멍때리지만 굳이 또 한적하고 좋은 카페가서 멍떄리고 싶은 기분.


에스프레소 메뉴도 있지만, 옆에 적인 핸드드립 설명에 혹해서 핸드드립 메뉴를 주문했다. 아주 커다란 얼그레이 조각 케이크도 하나 주문.

슬슬 더위가 꺾이기 시작하는 날씨였다.

바깥 보다 더 푸른 카페 내부. 대형 화분이 아주 많은 신기한 곳이다. ㅋㅋ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들이 거의 없긴했다. 5시 정도는 문을 닫기 때문에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거의 우리 밖에 없어서 아주 이야기하기도 좋고... 기분 좋은 곳이다.


사인된 머그컵도 보이고, 인천의 자랑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의 사인도 보인다 ㅋㅋ 왤케 웃긴지.

친절한 사장님은 물 알아서 조절하라고 물도 따로 담아주시고 얼음도 주심.

블렌드 원두 이름은 여름과 수박인데, 사실 둘의 차이는 크게 없었다. 수박이라곤 하는데 수박 향이라든지 느낌이 크게 나지는 않았음. 핸드드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뜨거워서 아마 향이 좀 많이 날아간것 같은...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다른 원두였나.. 이게 왜 더 맛있지 ㅋㅋㅋ 웃었던 기억이 나는구만.

그래도 홀짝홀짝 커피 마시면서 여유 부리기 얼마나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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