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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만이로운

플루엣 Flooat 문정동 대형 베이커리 카페

by 로냑 2024. 2. 2.

금요일 퇴근 맞이 카페 나들이

문정역 근처 갈 일이 있어서

예전에 한번 왔었던 플루엣 방문

 

 

동네 주민은 아니지만 이 동네 좋네..

역에서 멀지 않아서 가기 좋다.

 

 

근사한 건물 1층에 위치

이 건물 있어보이고 좋다 ㅎㅎ

비교되게 비루한 내 모습(깔깔이 장착)

아주 넓어서 마음에 든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좀 이른 시간이었어서

빵이 좀 부족했었다..

오늘은 멀리서 봐도 꽉 차 있네.

 

아직 크리스마스 느낌 그대로

 

브런치도 하고 와인도 있는

술 마시고 싶다(병인듯)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하얀 느낌의 트리

 

 

 

디저트가 너무 많다... 눈 돌아가네...

치즈케이크에 휘낭시에... 잔뜩..

 

지난 번에도 이렇게 많았나..

다시 와야겠는걸..

한번에 못먹으니까

 

빵 종류들

사이즈가 상당한데 그렇게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느낌?

 

내가 좋아하는게 너무 많은데

이걸 다 먹었다간

결합조직이 남아나질 않겠지

 

 

소금빵을 또 놓칠순 없어서 소금빵 하나 담음

 

 

쿠키도 좋아하지만 쿠키는 전에 먹어봤으므로

 

 

메뉴 포스터가 너무 귀엽다

이런 느낌 참고해야지(어디..?)

 

메뉴판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점심을 이미 먹고와서 커피는 그냥 롱블랙으로.

 

넓고 쾌적한 베이커리 카페

 

 

제일 구석자리에 앉았다.

여긴 좌석도 많아서 좋다.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먹다가 잘 안찍는데

소금빵이 보기보다 상당히 버터버터

기름기 좔좔이라 찍어보았다.. 폭신한 느낌은 없는데

겉은 바게트처럼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버터 잔뜩!

 

같이 먹은 초콜릿 마블 파운드 케이크도 상당히 맛있었다..

커피랑 찰떡(커피도 맛있었다.. )

 

날파리 한마리가 날 괴롭히지만 않았어도 더 쾌적했을텐데 아무튼 여유롭게 즐기고 온 금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