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로운이야기

디스코서울, 벌써 봄인데 송년회 했던 사진

by 로냑 2025. 4. 23.

 

 

겨울에 갔던 디스코서울. 트리 간만에 보니까 이쁘네

회사동료+지인들 신기한 조합으로 들뜬 마음으로 송년회 자리.

겨울 이후로 기록을 너무 안해서 서서히 해보기로...

여의도가 집인 분의 추천으로 오게된 곳. 핫플인가바..

엄청 좋았던건 앉은 의자 엉뜨가 됐던거. 진짜 추운날이었는데 앉자마자 행복했다.

컵코스터도 예쁘다. 음식도 맛있을것 같은 기대(실제로 맛있었다)

첫 잔은 하이볼. 종류가 너무 많아서 맛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차 가지구 온 분들은 무알콜 옵션이 있어서 이것도 좋았음.

첫번째 음식.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너무 오래됐거덩.. 근데 맛있어서 맛만 기억이남

메뉴 이름이 특이하기도 하고 요기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라서 기억이 나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가지랑 빨간 고추가 튀겨진 음식도 상당히 맛있었고.. 안주로도 요리 단독으로도 진짜 최고.

보기에 수상해보이는 튀김도 시키고. 얘도 가지였나...? 가지 중독?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갔던 신나는 송년회, 시간 제한으로 신속하게 나온게 좀..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