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이야기15 13상점, 13 street store 대구 교동 소품샵, 사슴있음 친구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볕을 피해 소품샵 이곳저곳.교동에도 소품샵이 꽤나 많았다. 이날 교동에 있는 소품샵 절반 이상은 다 가본듯.사실 몇개있는지는 모른다 ㅋㅋ오렌지색 차양막이 여름 볕에 더 환하게 눈길을 끈다. 엄청 작음. 소품샵들이 다 그렇듯.일러스트가 화려하게 그려진 스케이트보드가 벽면에 딱 걸려있다. 아주 예쁘구만.익숙한 일본 만화 캐릭터 소품들. 피규어들도 귀엽고 엽서도 깜찍하다. 디자이너의 색이 보이는 엽서나 다른 소품들이 곳곳에 있다. 꽃사람(?)이 그려진 엽서가 너무 예뻐서 두장 샀다 ㅎㅎ 아주 맘에 들어! 디즈니 캐릭터들. 엘모 한때 참 좋아했었는데. 세서미스트릿여러가지 키링들목욕탕 키링? ㅋㅋㅋ 이런것도 상품화 된다는게 아이디어라고 해야하나. 저건 정말 키링인데.자일리톨 껌 매대에 .. 2024. 6. 15. 양재시민의 숲 벚꽃 양재시민의 숲-도 벚꽃 보기 좋은 곳이다. 어느 정도 다 피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흐린 주말보다는 조금이라도 맑은 날 가보는게 기분 좋을 것 같아서 거리가 좀 있지만 양재까지 오랜만에 출두. 하아- 확실히 석촌호수보다 여기가 좀 더 내 취향이다 고전적인 벚꽃길. 평일 오후지만 나들이 나온 연인과 가족, 친구들까지 살짝 복작복작했지만 이 정도면 기빨릴 수준 아니라서 괜춘. 석촌호수보다는 만개에 가까운 꽃 송이들. 한 90%이상은 다 핀듯 팝콘 보면서 산책하는 기분은 지금보다 더 어렸을때도, 나이든 지금도 좋은 것 관절이 무사하다면 더 늙어서도 좋아라 하면서 한두시간 산책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에 디저트 때리고 난 후 아이스커피 테이크아웃해서 들고 다니면서 꽃 보면서 아주 불편한 산.. 2024. 4. 4. 석촌호수 벚꽃 하늘이 맑은듯 뿌연 4월 초 1년 전에도 벚꽃 보러 갔던 석촌호수 나들이 감. 아바라 한잔 들고 한바퀴만 돌아야지 아직 만개하진 않은 꽃송이들. 그래도 예쁘다. 나무마다 꽃 핀 정도가 달라서 꽃송이가 유난히 큼지막하게 빨리 핀 나무 근처에는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석촌호수는 롯데월드 덕에 다른 벚꽃 명소와 또 다른 맛이 있는듯. 동화책 같기도 하고. 평일인데도 사람 정말 많았다.. 물론 주말에 방문했던 작년보다는 상대적으로는 사람이 적었으나, 절대적으로 많기는 하다. 놀이기구 즐기는 사람들의 고함소리가 아련하게(?) 계속 비지엠으로 깔리고 있다. 꽃이 더 활짝 폈다면 좋았겠지만 ㅎㅎ 그냥 따뜻한 날 산책하는 기분 자체가 좋다. 예뻐- 서편과 동편호수 분위기가 조금? 다르긴 한듯 멀어질수록 꽃도 덜 피어있다.. 2024. 4. 2. 더네온문 The NEONMOON 성수 빈티지 소품샵 지나가다가 들어가보고 싶게 생긴 곳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들어가봄. 원래 소품샵이 있는걸 알아도 혼자면 잘 안가보는데 벽돌 위에 그대로 페인팅 된 큼지막한 네온문이라는 폰트 자체가 너무 자신감 있어 보였다. 덜 바글거리는 성수 동네에 있다. 주로 이 쪽으로 자주 간다. 성수의 메인은 사람도 너무 많고.. 아무튼 나같은 소문자 e는 나가는건 좋아하면서 길거리에서 어깨빵 당하지 않으려 노력하다 기가 다 빨리는 스탈이라. 역시나 이 소품샵도 옛날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 밖에서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데, 그래서 더 들어가 보고 싶은 욕구가... 스낵바&기프트샵이다. 문 조차도 빈티지하다. 저 울렁울렁 조각조각 유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ㅎㅎ 열어도 될까라는 망설임도 조금 드는 ㅎㅎㅎ 어서오세요! 느낌이 아.. 2024. 2. 29. 리들샷 100, 시카케어 한 달 사용과 리들샷 300 추가 리들샷100 한달사용후기 약국에서 득템한 리들샷 100을 사용한지 한달이 다 됐다. 지난 포스팅이 거의 한달 전이니. 거의 매일? 귀찮으면 안 쓸때도 있었지만, 사용한것 같다. 알려진대로 처음보다는 따끔따끔한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다. 모공은 별로 좋아진것 같지 않고 피부결은 조금? 좋아진것 같기도 하다. 피부결이나 피부트러블 고민은 크게 없는 편이라서 느끼는 바가 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나빠지는 속도가 더디지 않을까 또는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매일매일 피부는 늙으니까,, 나를 따라.. 엉엉..) 하는 생각에 꾸준히 써보고 싶다. 건강이든 피부이든 좋을 때 관리하라는 말을 새겨 살아야 함. 아무튼 꾸준히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제품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조금은 느.. 2024. 2. 23. 새 친구 개봉, 아이패드 프로 6세대 거의 매일 쓰는 아이패드. 강의도 듣고 대개는 그림 그릴 때 사용한다. 컴퓨터랑 연결해서 펜타블렛 쓰던 시절도 있었지만 능력 부족으로 조금 더 직관적인 아이패드를 사용하고부터는 펜타블렛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있다. 그래도 펜타블렛으로 그리는 그림도 뭔가 다른 느낌과 매력(더 정교하고 일러스트스러운? 느낌)이 있긴한데, 지금은 편한게 최고다. 아무튼 2019년에 처음 업어온 아이패드는 3세대였다. 당시에도 덜덜하면서 150만원 가량(256G) 주고 샀는데 그래도 나름 5년 동안 뽕뽑았다. 평소 그림도 그리고, 책도 내고, 부업으로 삽화도 여러개 그리고 국시공부도 아이패드로 요긴하게하고 최근까지는 동화책 삽화작업까지 하면서 나름 생산적으로 잘 썼다. 너무 잘 써서 좀 누렇게 애가 떴다. 뜻하지 않게 아이패드를.. 2024. 1. 30. 이전 1 2 3 다음